• 1. IP란? - 사설IP와 공인IP

    2023. 2. 15.

    by. Daramu

     

    IP란 기본적으로 Internet Protocol의 약자로 인터넷 사용시 다른 사용자와 연결되기 위한 프로토콜의 일종이다.

    여기서 프로토콜이란 일종의 약속내지는 규격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초기에는 모두가 다른 프로토콜을 사용했기에 다른 통신사, 혹은 제조사별로 인터넷 통신이 불가능했다. 약속을 예로 들자면, 애플은 오전 7시에 모이자고 약속을하고, Msi는 오후 1시에 모이자고 약속을 한것이다. 당연히 서로 만날 수 없으니 통신도 불가능하고, 이 상황에서 애플과 Msi등 다른 네트워크간 통신을 위해 "우리 다같이 오전 9시에 모이기로 약속하자!"  라고 한 것이 IP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요약하자면, 서로 만나기위한 약속인 것이다.

    당연히 약속 시간이 다르다면(=다른 프로토콜이라면) 만나지 못하는 것이니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프로토콜을 "표준 프로토콜"이라 하며 대부분 해당 프로토콜을 통해 통신하게 된다. 

     

    조금 덧붙이자면 IP는 '약속'이다. 즉,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이는 추후 서술한 MAC또한 마찬가지이다). 다만 이미 모두가 9시에 만나자고 약속했고, 혼자서 오후 5시에 나간다면 아무도 만나지 못할 뿐이다. 

     

     

    그럼 본질적으로 IP의 역할은 무엇인가?

     

    오전 9시에 만나자는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었다. 모두가 모이다보니 누가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그 상황에서 개인을 구분하기 위해 일종의 이름(주소)를 붙였고, 그것이 IP다. 즉, 단말간(PC든, Phone이든...) 구분을 위한 이름인 셈이다.

     

    IP는 0.0.0.0 ~ 255.255.255.255 까지 있으며, 자세한 이유는 다음 포스팅에 있으니 우선 그렇게 알고 개념에 대해 이어서 알아보자.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다. 단말간 이름이라면 중복되어서는 안된다. 중복된다면 주소가 같은 곳이 찍히므로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높은 확률로 가정집에 있는 공유기 설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92.168.0.1이나 172.16.0.1 를 입력하면 될것이다.

     

    이름은 중복되면 안되는데 이런일이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

     

    바로 해당 주소는 "자신의 진짜 주소가 아니기"때문인다.

     

    정확하게는 9시에 모이자고 해서 모인곳에 붙어있는 이름이 아니다.

    해당 IP는 사설 IP로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IP인 셈이다.

     

    IP는 크게 사설IP공인IP로 나뉜다.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쉬운데,

     

    즉, 사설IP는 내부에서 사용하기 위한 IP이고, 공인IP는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한 이름인 셈이다.

    사설 IP는 내부에서 사용되므로, 외부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다.

     

    해당 사설IP로 접속을 하기 위해서는 공유기를 통해 사설IP로 변경을 한 후에 들어와야한다.

    반대로 공유기는 인터넷으로 나갈때 사설IP를 공인IP로 변경하여, 그 이름으로 인터넷에서 통신한다.

     

    (사설IP로의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예시가 잘 와닿지 않는다면, 다른 집 공유기로의 접속을 생각해보면 된다. 192.168.0.1은 우리집 공유기의 주소이지 옆집 공유기의 주소가 아니다. 100번 쳐봐야 다른 사설IP로의 접속은 안되는 것이다..)

     

    그럼 불편하게 왜 사설과 공인을 나눈것인가?

     

    해당 그림에서는 192.168.8.145 하나밖에 없지만 IP는 특정대역에서 할당되므로, 해당 공유기에 다른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연결한다면, 192.168.8.146, 157... 등 여러 네트워크를 하나의 공인IP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는 이유는 IP의 고갈 때문이다. 초기에는 각 단말마다 공인 IP를 부여했지만 점점 IP사용자가 많아지니, 공통된 하나의 공인 IP를 여러개의 사설IP로 묶는다면 IP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ISP(인터넷 통신사..SK BB, KT 등..)에 처음 요금을 낸다면 후에 와이파이 연결은 추가요금을 안내는 것과 같은 이치다. 애초에 공인IP하나를 구입한 비용이니 사설IP가 추가된다고 해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IP할당에 대해 궁금하다면 해당 포스트를 참고.

    동적IP 할당과 정적IP할당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있다.

     

    https://daramu.tistory.com/30

     

    6. 네트워크 기초 - ARP, GARP, Dynamin IP, Static IP

    IP는 사설IP 그리고 공인IP 로 나뉘어져있다. 우리가 공유기에 와이파이 연결을 하거나, 혹은 직접 랜선을 꽂든가 연결을 했다면 IP를 부여 받는다. 해당 IP는 192.168.10.X/24 이라면 10의 값은 같은 상

    daramu.tistory.com

     

     

    자신의 공인IP는 초록창에 "내 IP주소 확인"을 검색하면 된다.

    해당 IP는 공인IP이며 인터넷에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사설IP확인은 

     

    검색창에 CMD검색후 

     

     

    나오는 검은창에 ipconfig검색시에 볼 수 있다.

     

     

    안보인다면 밑으로 내려보자. Wi-fi 이더넷 부분에 보일 것이다.

    어댑터 = 랜선 직접연결, Wi-fi = Wifi 이다.

     

     

    처음보는 친구들이 보인다.

     

    서브넷 마스크와 기본 게이트웨이이다.

     

    해당 정보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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